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2025년 4월 25일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에서 병원 간호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보건복지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와의 첫 협력 사업으로, 병원 간호사의 실습지도자 및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회복탄력성, 감성지능,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임신일 교수(예수대학교 간호학부)의 ‘회복탄력성 강화 특강’과 백 명 대표(명코칭)의 ‘감성지능과 공감 리더십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 32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감 능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스트레스 해소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예수대학교는 이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 실무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전문 지식을 의료기관과 공유하고, 실습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찬기 총장은 “예수대학교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실습교육과 현장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지현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간호사들의 실습지도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병원 실습교육의 질 향상과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수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지식의 사회 환원과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및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