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지난 4월 30일, 교내 씰채플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모여 부활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예배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T&L 찬양단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은혜롭게 시작되었으며, 세움인성교육원과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부활절 예배 순서가 이어졌다. 총학생회 종교기획국 차장이 대표 기도를 드렸고, 이어 총학생회 찬양팀이 준비한 찬양으로 예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말씀은 양성은 목사(드리미 교회)가 *‘예수는 ___이다’*라는 주제로 전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는 생명과 소망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찬기 총장 역시 자리를 함께하며 "부활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살아갈 힘이며 희망입니다. 예수대학교 공동체가 그 생명을 품고 세상에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에는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부활절 달걀과 음료가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졌다. 이 작은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주는 기쁨과 생명을 나누는 상징으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예수대학교는 앞으로도 기독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영성을 균형 있게 함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