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 ‘2025년 1학기 서비스러닝 경진대회’ 개최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6월 11일 교내 프리차드홀에서 ‘2025년 1학기 서비스러닝 경진대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비스러닝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해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번 학기에는 교수와 학생 총 63명이 13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과 발표 자리에서는 13개 팀 중 6개 팀이 활동 내용과 소감, 성찰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수상 팀들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한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반 4조 팀은 금암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예술 치료를 통한 치매 예방 1·3세대 공감 프로그램 -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동 결과와 성찰을 발표했다.
임○영(간호학부 1학년)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은 저에게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참여한 활동이었지만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되어 더욱 보람 있었고,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뜻깊은 경험에 더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안골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을 진행한 2반 4조 팀이, 장려상은 3반 2조 팀과 3반 5조 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찬기 총장은 “이번 서비스러닝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예수대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지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얻은 경험과 성장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수대학교는 서비스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