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지난 2025년 6월 24일(화), 국가응급재난교육원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한 ‘기본재난인명구조(Basic Disaster Life Support, BDLS)’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교육·봉사·연구 및 취업지원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재난·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기관 위상 제고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BDLS 교육 프로그램은 예수대학교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40명과 교수진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차드홀 102호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교육은 재난 대응의 기본 개념과 구조 활동 절차, 실무 중심 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인명 구조 기술과 위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수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채윤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간호학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예수대학교와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연구,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