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11월 27일(목),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IdeaWave 창의 프레젠테이션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김세령 교무처장, 배진희 기초교양교육원장, 김윤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 맡아 발표의 완성도, 창의성, 논리적 구성, 의사소통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Best Communication상’을 도입해 참관자 실시간 투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을 시도했으며, 학생들은 “청중의 의견이 실제 평가에 반영돼 공정성과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팀이 선정되었으며, 유일하게 혼자 참여한 대상 수상자인 정혜윤 학생이 청중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Communication상’도 함께 수상하며 심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 외 수상자는 Project B(팀), JESUS(팀), 급조(팀)이다.
대상 수상자는 “관심 있는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청중과 소통하며 스스로도 큰 성장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관자들은 “다양한 주제와 관점을 한 자리에서 접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고, 참가자들 역시 “발표 경험과 청중 평가 도입이 실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예수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